발달이야기1 아들의 자폐장애 첫 진단 처음 마주한 순간 워킹맘이라 24개월 부터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겼다.다닌지 2개월쯤 인가 어린이집 담임샘 호출이 와서 어린이집 방문 했다."어머님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들어주세요 아이가 눈 맞춤이 잘 안됩니다. 소아정신과 진료 받아 보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샘 말씀을 듣고도 설마 설마 했다 아니길 바라며 지금은 없어졌지만 흥인문 앞 이화여대 소아정신과 진료를 받았다. 의사샘이 한참 진료와 검사를 하시더니 같은 말씀을 하셨다. 자폐인거 같다고.........진단을 받았을때 모든것이 나의 탓인거 같았다. 내가 약을 잘못 먹어서 그런건가? 음식을 잘못 먹었나? 나의 생활패턴이 아이를 이렇게 만들었나? 가족력도 없는데 왜 내 아이만 이런가? 나 때문인가? 등등자학을 하며 우울증에 빠진 생활을 하다 아이를 위해서 .. 2024. 8. 29. 이전 1 다음